4시간 전 2026-03-06 03:02:51

SNS 좋아요 중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SNS에서 ‘좋아요’는 마치 작은 보상처럼 느껴진다.

 

숫자가 많을수록 인정받는 기분이 들고, 적을수록 불안하다.

 

우리는 점점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확인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와 연결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무아’란 일관된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몸, 감정, 생각, 기억은 계속 변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통틀어 ‘나’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실체가 아니라, 순간순간 이어지는 과정일 뿐이다.

 

멋진 사진 속 나

타인의 칭찬 속 나 

좋아요를 받는 나

 

이 모든 것은 고정된 ‘진짜 나’가 아니라,  계속 바뀌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꼭 붙잡으려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힌다.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면 자유로워진다.

 

좋아요가 많든 적든, 그것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중요한 건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좋아요는 덧없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그 그림자에 집착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